주의 이름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시편 8:1~9
▣ 말씀나누기
배경 이해하기 시편 8편에는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깃딧’은 시편 8, 81, 84편에도 등장하는데, 학자들은 이를 리듬의 한 종류로 보기도 하고, 거문고와 수금 같은 악기의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시편 8편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등장합니다. 그분은 영광의 창조주로, 온 땅에 그 이름이 아름답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피조물인 사람이 등장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피조물로부터 찬양과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 피조물인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첫째,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 만물을 볼 때 가능합니다. 둘째, 피조물들 중 가장 존귀한 존재인 사람을 볼 때 가능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 그리고 성품을 알아 갈 때 가능합니다. 시편 8편은 첫 절과 마지막 절이 모두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는 동일한 문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를 ‘인클루지오’(inclusio, 수미쌍관법) 형태라고 합니다. 시인은 반복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이 찬양받으셔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 편에 서서 그분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들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리에 서기를 바라십니다.
본문 이해하기 본문 속에서 빈 칸에 알맞은 단어를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세요. (개역개정)
1. 시인은 하늘을 덮은 주의 ( )을 바라보며, 여호와께 “주의 ( )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고 찬양합니다(1절).
2. 그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 )과 달과 별들을 보며, ( )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 )하시고 돌보시는지 감격스러워합니다(3~4절).
3. 하나님은 사람을 ( )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 )와 ( )로 관을 씌우시며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 ) 하셨습니다(5~6절).
정답) 1. 영광, 이름 2. 하늘, 사람, 생각 3. 하나님, 영화, 존귀, 다스리게
▣ 적용하기
묵상 포인트 성도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람을 귀히 여기시고 사람에게 통치 명령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권세를 주시고 사명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한 아름다우신 분입니다.
▶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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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내가 나를 보는 시각과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보시는 시각은 어떻게 다를지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역(사명)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그 일을 앞으로 어떻게 펼쳐 나갈지 나누어 보세요.
기도문 이 세상 어떤 것보다 저를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 주신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와 힘을 더하소서.
▶ 나의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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