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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선교회 모임 교안 (■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 누가복음 9:46~62)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417
  • 17-02-19 01:45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 누가복음 9:46~62


말씀열기

배경 이해하기 제자들이 누가 큰 자인지를 놓고 다툰 사건은 누가복음 9장에 처음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들이 논쟁한 누가 크냐라는 문제는 지극히 세속적인 이 세상에서의 명성과 지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다툰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직까지 제자들에게는 영적이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 개념이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이 세상의 왕국만을 바라보았습니다. 둘째,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죽은 자의 부활을 말 그대로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서 자신의 십자가와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그 말씀을 상징적으로만 이해해 이스라엘 왕국의 회복과 결부시켰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 그 땅에 왕국을 세우시고 권좌에 오르실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요직을 차지하려고 다툰 것입니다. 셋째, 제자들 중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 사람은 자신들이 예수님께 특별한 총애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 경쟁 관계에 있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경쟁심과 시기심이 결국 자리다툼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데려와 곁에 세우시고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스스로 높이는 자가 아니라 타인을 섬기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 나누기

1.1. 관찰과 묵상 제자들 사이에 어떤 문제로 변론이 일어났나요?(46)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48)

1.2. 적용과 나눔 교만한 생각이 들 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낮추셨나요? 영적 우월감으로 행하는 일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2.1. 관찰과 묵상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라고 부르실 때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하나요?(59, 61) 이에 대해 예수님은 어떻게 답변하시나요?(60, 62)

2.2. 적용과 나눔 성도(신자)와 제자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예수님의 제자로 서기 위해 지녀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요?


말씀 다지기

영적 우월감이나 특권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은 어린아이 한 명을 영접하고 섬길 수 있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 앞에서도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진정으로 큰 사람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참조, 13:3~15). 예수님의 십자가는 세상의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가장 큰 섬김입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면 개인의 특별한 은사나 체험이 교만한 마음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처럼 낮아져 섬기는 제자로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를 소망하게 됩니다.

말씀으로 기도하기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을 높이며, 자신과 가족보다 하나님 나라를 우선순위에 두고 살게 하소서. 십자가로 섬기신 주님을 본받아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으로 섬기며, 천국에서 큰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1. 주일과 주중에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예배가 형식적이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 오직 주님만을 높이고 경배하는 예배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25만 명의 소니케 종족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많은 사역자가 이들을 위해 헌신하도록 기도합시다 (생명의 삶170땅끝에서 온 편지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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