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사랑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천국을 향해가는 나그네

  • 작성자 : 최삼일
  • 조회 : 2,422
  • 09-04-14 08:45

2009년 4월13일 아침에 SMS가 들어 왔습니다.
저희 개척교회 모임(KOrea-Indonesia) 회원인 여목사님인 Lydia 님이 하나님의 부륵심을 받았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아직 63세입니다
개척교회 사역 하느라 여러 가지로 힘들고 중풍을 만나서 누워있는 상태 이었습니다.
 자주 치료를 해주지 못한 죄책감이 나를 짓누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빈소가 있는 시골을 향해 굽이굽이 산길을 4시간을 물어서 찾아갔습니다.(먼 시골 친정에 빈소를 차렸더군요)
상가집 같지않고 조용한 상태이었습니다.
그 분들은 고향을 떠난지 이미 오래된 상태이어서개척하여 사역하는곳과는 먼거리인지라 찾아는 조문객들이 많이 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한참 사역할 나이인데 고인은지난주에 교회 앞에 나와서 부탁하기를
이제 65세가 넘어서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남편과(Mr.Herman)
30이 넘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딸에게(Mela)개척교회를 맡기고 하나님품으로 갔다고 합니다.
 돌아오면서 다짐한것이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성실하게 대하자
-아 !우리인생이 가야하는 천국이 먼 곳에 있는것이 아니구나.
기도를 해드리고 집에 돌아오니 밤 11시가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