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다 성경》에 이은 《열린다 비유》 시리즈 출발!
이스라엘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예수님의 비유를 새롭게 보자.
예수님 시대의 청중이 되어 예수님의 비유를 들어보자.
열린다 비유 시리즈는...
예수님의 비유는 신자•불신자를 막론하고 온 인류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끼쳐 왔다. 비유는 예수님의 가르침 중 1/3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데, 비유의 대부분이 성서시대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화적 배경에서 탄생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이 세상의 질서와 가치관, 윤리 등을 뒤집어엎는 충격 요법과 깜짝쇼를 즐겨 사용하신다. 부조리와 불합리가 판치는 이 세상을 한바탕 흔들고 뒤집어엎은 후에 비로소 사랑과 공의가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신다. 예수님은 이내 비유를 듣는 청중들에게 회개와 구체적인 결단을 촉구하신다.
예수님의 비유를 듣던 청중들에게 비유의 이해를 돕는 주석서나 해설집 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생활 속의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엄청난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이 땅의 그것과 넌지시 비교하면서 드러내셨다. 이것은 그들 사이에 이미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비유를 읽는 현대의 성경 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과 1세기 청중들이 공유하던 공감대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춘향전이나 심청전을 현대인에게 공연할 때 ‘변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배경에 대한 변사의 친절한 설명은 현대인이 공감하고 이해하기 힘든 춘향전과 심청전의 현장 속으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예수님이 비유를 말씀하셨던 성서시대와 현대인의 간극을 메워주는 변사 역할을 하고자 한다. 독자들은 비유의 보화를 파는 즐거움을 경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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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저자: 류모세
출판사: 두란노
출간일: 2011-03-02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는 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인으로 불리는 세 명의 ‘주연’과 강도를 만나 초주검이 된 신원불명의 여행객을 ‘조연’으로 하는 드라마 형태를 띠고 있다. 《열린다 비유-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예수님 시대의 지리적 상황 및 사두개파와 바리새파, 유대인과 사마리아인과의 역사적, 종교적인 관계에 기초해 마치 추리 소설을 쓰듯이 흥미진진하게 비유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강도는 왜 여행객을 두들겨 팼을까?”, “사회지도층인 제사장과 레위인은 왜 여행객을 외면했을까?”, “사마리아인이 왜 영웅으로 등장했을까?” 등의 질문을 던지며 비유 속으로 흠뻑 빠지게 한다. 독자들은 비유 속에 숨어 있는 깊은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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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돌아온 탕자 이야기
저자: 류모세
출판사: 두란노
출간일: 2011-05-30
류모세 선교사와 함께 떠나는 《열린다 비유》두 번째 여행!
아버지, 첫째 아들, 둘째 아들을 통해 예수님이 말씀하고 싶었던 진짜 이야기는 무엇일까?
돌아온 탕자의 비유 속에 숨어 있는 놀라운 반전!
예수님 버전의 ‘PD수첩’을 통해 밝혀지는 진짜 탕자 이야기를 만나보자.
돌아온 탕자 이야기는...
‘돌아온 탕자의 비유’는 그동안 탕자의 극적인 회심 과정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바람에 둘째 아들의 존재감만 지나치게 부각되었다. 이러한 시각은 분명 예수님이 이 비유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신 교훈과 메시지에서 벗어나게 되는 필연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저자 류모세는 《열린다 비유-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다루면서 비유에 등장하는 세 명의 캐릭터, 즉 아버지,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이야기를 균등하게 안배하려고 노력했다. 그것만이 예수님께서 각각의 독특한 캐릭터들을 통해 보여 주시고자 한 하나님 나라가 잘 드러나리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두 가지 유형의 탕자를 대표한다. 많은 사람들은 둘째 아들처럼 하나님의 참된 성품을 오해하기 때문에 최대한 그분으로부터 멀리 달아나 자기의 뜻과 계획대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한편 다른 부류에 속한 적지 않은 사람들은 첫째 아들처럼 하나님을 종교 생활로 섬기며 그분의 인정을 받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분의 커다란 사랑을 오해한다. 이들은 유형만 다르다뿐이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필요한 ‘탕자’들이다. 우리에겐 새로운 거듭남이 필요하다. 이것이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이 호소하는 메시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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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비유-포도원 품꾼 이야기
저자: 류모세
출판사: 두란노
출간일: 2011-08-05
예루살렘 수난 직전 예수님은 왜 포도원 품꾼 비유를 이야기하셨을까?
포도원 주인은 왜 모든 품꾼에게 똑같이 한 데나리온을 주었을까?
포도원 주인은 왜 일한 순서와 정반대로 품삯을 지불했을까?
포도원 품꾼 이야기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 ‘혼인잔치의 비유’와 함께 현대의 성경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3대 난해 비유로 손꼽힌다. 이 비유를 읽은 현대의 성경 독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즉각적인 반응은 대충 이렇다.
“뭐 이래? 정말 예수님이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게 맞아?”
포도원 주인이 천국의 모델이라면 문제가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천국에서는 1시간만 달랑 일하나, 12시간을 꼬박 일하나 똑같이 한 데나리온의 일당을 받는다. 그렇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겠는가?
이런 의구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이 현대의 성경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삼천포로 빠지고 만다.
하지만 이상하게 보이는 포도원 주인, 그가 지극히 선하고 긍휼이 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그리고 주인에게 불평하는 품꾼들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가 아니라 사실은 악한 자라는 것이, 그것도 심히 악하다는 것이 이 비유의 결론이다.
이 결론이 단순히 머리로뿐만 아니라 가슴으로도 느껴질 때 우리는 비로소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이상한 포도원 주인이 천국의 모델이 될 정도로 선하고 긍휼이 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현대의 성경 해석자가 아니라 1세기 유대인 청중의 자리로 비집고 들어가 앉아야 한다. 아울러 예수님의 비유가 갖고 있는 본질처럼 천상과 지상의 세계를 수시로 왕복하는 셔틀 여행을 해야 한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과연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에게 하시는 말씀일까? 왜 포도원 주인은 나중 온 사람에게 먼저 품삯을 주었을까? 12시간 열심히 일한 품꾼의 항변은 정당한가?
이 책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가 우리에게 안겨 주던 응어리와 체증을 뻥 뚫어 줄 셔틀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류모세 선교사의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비유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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