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사랑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 협력선교사 : 이종도선교사(케냐-미리암)


협력선교사 : 이종도선교사(케냐-미리암)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새 해가 시작되면 늘 새로운 계획과 일들로 분주하게 시작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해도 벌써 1 개월 반이 후딱 지나갔군요. 늘 기도해 주시고, 지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아프리카 케냐선교 동역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 학기를 시작하며. 1월 말에 새 학기를 시작하였는데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좋은 신입생들을 많이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학생들이 입학하여 많은 학생들이 북적되자, 마치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커뮤니티도 확장되고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케냐 뿐만 아니라, 탄자니아, 에디오피아, 에레트리아, 콩고, 남 수단, 이집트 등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혹은 4년 동안 저희 대학에서 훈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 훈련을 받는 동안 영적인 변화와 함께 세계관적인 변화, 그리고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세상에서 능력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와 지원을 바랍니다.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필요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컴퓨터(N-Computing System), 복사기 등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숙사 동 건축 상황. 201111월에 시작하였던 기숙사 건축은 약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1층으로 계획이 되었지만, 중간에 2층으로 계획이 변경되어 허가 변경 등으로 인하여 다소 공사가 지연이 되었습니다. 지난 27일 까지 주요 공사들을 마치고, 이제 마무리 공사들(문짝, 타일, 페인트, 샤워 및 세면시설 등)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증가로 강의실이 부족한 상황이 오고 있는데, 적절한 시기에 기숙사 동이 건축되어 이러한 필요들을 부분적으로 채울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속히,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장학금 기금은 미전도 종족을 섬기는 한 방편. 아프리카의 미전도 종족들과 박해받는 환경에서 온 20여명의 학생들은 전적으로 저희 대학의 전액 장학금에 의지하여 공부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미전도 종족들은 삶의 환경이 열악하여 생존과 싸워야 하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이 종족들은 외부의 도움이 없이는 자립적인 복음 사역이 거의 불가능하며, 지도자의 양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스스로 일어서서 복음운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될 때까지 하나님 나라의 형제애를 가지고 기도하며 물질로 지원하는 일은 절실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온 학생들의 장학금의 조성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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