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사랑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뉴질랜드 우신득선교사님의 선교보고

  • 작성자 : Webmaster
  • 조회 : 2,269
  • 10-10-20 06:53

총회 세계 선교회 뉴질랜드 지부(Global Mission Society in New Zealand)
17B Chesterton Tce Henderson Auckland New Zealand Email:woosd55@hanmail.net
☎001_64-9_836_0675. 001_64_27_734_8886(HP). 070_8257_0182(인터넷 전화_한국에서 시내요금)
수신: 선교 후원교회 담임 목사님. 선교 위원장2010. 10. 12
참조: 선교 기도후원자
발신: 우 신 득(Joseph Woo) 이 수산나 (Susnna Lee) 선교사

할렐루야! 한 영혼이 구원 받게 되는 것을 천하 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남태평양 뉴질랜드 선교를 위한 관심과 기도와 사랑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은 지루하고도 긴 겨울의 쌀쌀한 날씨와 함께 잦은 우기 철이 지나고 만물이 약동하는 따뜻한 새봄이 찾아온 계절이 되었습니다. 초목과 식물들이 싹을 내고 잎을 내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때에, 농부의 마음에 기쁨이 있듯이,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그들이 구원의 복음을 듣고 생명의 자리에 이를 수 있도록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동안 이곳 선교 현장에서 있었던 사역을 통하여 주님께서 역사하셨던 일들을 함께 나누며, 선교 보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한 영혼 전도의 열매로 기쁨이 충만 합니다

저희가 전도한 베트남 비키(Vicky) 자매(대학에서 간호학을 공부하고 있음)가 처음으로 자기 어머니를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베트남에서 딸을 방문하여 이곳에 온 짧은 기간의 만남이지만,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저희 부부는 주야를 가리지 않고 아주 먼 길을 달려가고 오는 온갖 정성 끝에 자매의 모친을 주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이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중보기도의 힘이라는 사실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키 자매와 모친이 매주 주일을 성수하며 말씀을 사모할 뿐 아니라, 교회 봉사까지도 함께하는 아름다움이 넘치는 이들은 곧 세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녀의 모친은 본국으로 돌아가면 영적 지도자로서의 그 사명을 위해 말씀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무신론자였던 저가 예수님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 할 것을 확신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그 어머니는 소아과 의사로서 월드 비전에서 운영하는 선교 병원에서 어린이 에이즈(AIDS) 환자들을 위해 자원 봉사자로 섬기고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영혼들을 말씀으로 섬기는 가운데 학생과 장년들(학습 3명, 입교1명, 세례 3명)을 위한 성례식을 거행하는 은혜롭고 거룩한 시간들을 허락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 주일 예배 시간에는 찬양 전도사와 반주자가 세워져서 찬양의 은혜와 감격과 감사가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한 자매는 이라크에서 온 난민 가정으로 이곳에 와서 예수를 믿게 된 자매(하이퍼(Haeffa)로 교회를 가끔 다녔으나,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중단 한 상태에서 저희를 통하여 다시금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 자매는 여러 가지 육신의 지병으로 인하여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으며, 약의 효능이 떨어지면 또다시 찾아오는 통증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안타까움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말씀으로 위로하고 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Salah, 샬라)은 무슬림 신앙을 가지고 있어서, 저희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의적이나, (방문 할 때 마다 반가워하며, 친절함) 오히려 그의 아내까지 교회에 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감사한 것은 어린 자녀들을 수산나 선교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말씀과 찬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 자매는 자신의 육체의 통증으로 인하여 오랜 시간(1시간 이상) 동안 앉아 있는 것이 몹시도 불편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나마도, 매 주일 마다 집안의 행사로 인하여 주일 예배에 참석치 못 할 때가 많아서, 이 자매와 그 가족들의 구원을 위한 기도가 절실합니다.
 
남태평양 다민족 교회의 영적 부흥과 성장을 위한 기도

저희가 섬기고 있는 다민족 교회(Pacific All Nations Church)는 이곳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200여개의 나라에서 온 인종, 언어, 종교, 관습, 문화와 생활환경이 다른 종족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세워진 교회입니다. 선교학적 차원에서 보면 좀 광범위한 선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의 경우는 어느 특정한 종족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고 있는데 반하여 저희들의 사역은 다양한 종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여러 가지 애로와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저들에게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활과 종교적 관습이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삶이 변화되기 까지는 오랜 시간의 기다림과 섬김을 통한 끊임없는 주님의 사랑과 인내와 기도가 절실함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부부의 전도와 사랑을 통하여 교회를 출석하여 신앙생활을 충실히 잘하고 있는 저들을 볼 때에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주신 주님께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한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빌4:1)고 한 것 처럼,.. 그러나, 한편으로는 오랜 세월 동안 젖어 온 종교적 관습으로 인하여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리지 못하고 여러 가지 핑계 아닌 핑계와 세상적인 유혹과 잘못된 습관에 이끌려 교회를 들쑥날쑥 함으로 믿음이 자라지 못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안타까운 마음과 긍휼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음을 보게 됩니다.
이들의 믿음이 뿌리를 잘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들을 위해 함께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신실한 복음의 동역자들을 주님께서 보내 주시기 위한 여러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와 말씀 훈련을 통한 교회 일군 양육을 위해

저희가 정기적으로 매 주 화요일에 하고 있는 전도를 통해 많은 종족들이 복음을 듣고서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출석 하는 일입니다. 저들 중에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는 반면에, 복음을 잘 받아 들일뿐 만 아니라 교회 출석 할 것을 말하면 약속은 잘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겪어 왔습니다. 상대방에게 거절을 못하는 저들의 습관적인 기질과 민족성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속는 것이 아니라 저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는 알면서도 속아 주는 인내심을 배우게 된 것이지요. 이들이 교회 생활에 잘 적응 하며, 정기적으로 말씀 훈련을 통해 교회의 신실한 일군으로 양육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순간순간 마다 느끼고 있는 것은 저희 부부의 사역을 통하여 날마다 새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시는 주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있음은 고국에서 이곳 남태평양 뉴질랜드 선교를 위한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의 후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사역 가운데, 더 많은 영혼의 열매가 있도록, 사역에 지치지 않도록 늘 주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한 영혼을 귀중히 여기시는 주님의 심정을 갖고 사역에 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와 사랑의 후원을 부탁드리며,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생업의 터전에 주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기도 제목을 나누고자 합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승리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기도제목:
 1, 남태평양 다민족 교회의 영적 부흥과 성장(신실한 복음의 동역자(교사)가 세워 지도록)
 2, 가정과 육체의 아픔을 당하는 자들의 영혼 구원(상담과 치유)
 3, 전도된 영혼들을 위해 말씀 훈련을 통한 교회 일군 양육을 위해

남태평양 뉴질랜드에서 복음의 동역자 된 우 신득 이 수산나 선교사

★ 선교 후원 간사: 김 광윤 목사(연락처:☎ 031_755_0325_7. 010_3730_0813(휴대폰)
★ 선교 후원 계좌: 외환은행: 010_04_06393_718(GMS 총회 세계선교회)
 국민 은행: 015_24_0012_594(우 신 득)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