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사랑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김진욱 선교사(사역지: 캄보디아) 후원선교회: 바울회 - 선교소식(2017년 상반기/2017년1월15일)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1,492
  • 17-01-22 06:04

김진욱 선교사(사역지: 캄보디아)

후원선교회: 바울회

기도제목:

1. 선교사 자신부터 제자된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선교사 자신부터 에수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경험하게 하소서

2. 선교사 자신이 무리들이 왕으로 세우려는 자리에 앉지 않게 하시고 영혼들을 섬기는 자리에 서게 하소서

3. 권력에 속고, 가진 자들의 착취에 시달리고, 거짓의 영에 결박되어 온 이 땅 의 영혼들이 예수 안에서 참된 쉼을 얻도록 은혜를 주소서

4. 비록 소수일지라도 제자된그리스도인이 이 땅에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셔 서 이 땅을 축복하는 주의 일꾼되게 하소서


캄보디아의 이미지는 내전과 가난 그리고 킬링필드라는 무서운 죽음의 공포현장입니다. 그러나 그캄보디아는 1993년 유엔 감시 하의 합법정부가 세워진지 23 년이 이제 겨우 지났는데 그 변화는 상상을 초월 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할 일 없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모여들어 무리를 쉽게 이루었지만 이젠 각자 할 일들이 생겨 바빠진 것 입니다.

지난 주부터 제자들이 양육해 왔던 그들의 제자들 곧 영적인 손자 제자들 일부와 함께 창세기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 속에 감추어진 보석을 새롭게 발견하는 놀란 모습들 이었습니다.

1921년에 이땅에 처음 복음이 들어 온 후, 선교사들 주변, 곧 교회 또는 비정부단체(NGO)에서 가난하고 주린자들을 찾아 쌀과 약을 주어 왔습니다. 그래서 을 주면 모여드는 무리들을 향해서 구선교사들 사이에 언제부터인가 쌀그리스도인이란 단어가 생겨났습니다. 1993UN 감시 하의 총선과 함께 국제 구호 단체들과 선교사들의 대대적인 활동역시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가난의 늪에서 벗어나는 캄보디아는 을 얻으러 교회에 모여 들었던 무리들이 빠져나가면서 탈거품 현상이 뚜렷해 집니다.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이 빠져나가고 남은 12제자들에게 너희도가려느냐?”(6:67)고 물으십니다. 캄보디아교회의 남은 소수 그리스도인들에게 물으시는 것 만 같습니다. 교회는 우리 주님께서 피 값으로 세우신 주님의 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삶을 경험 할 때 를 받아가며 좋아했던 인생들에도 풍성한삶을 고백 할 수있을 것 입니다. 초대교회에 몰려드는 무리들 때문에 분주했 던 열두사도가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사역에 힘쓰리라”(6:4)며 일곱 집사를 세운 후,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해져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 졌습니다(6:7). 무리들은 환경이 바뀌거나 이해관계에 따라 모이고 흩어집니다. 그러나 예수 생명에 접붙임 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 자리를 지키며 또 다른 예수생명을 일으킵니다. 비록 관심 받지 못하는 자리라 할지라도무리들에 진력하는 것도 중요하지 만 부르셔서 보내시고 세우신 분의 목적에 충실했던 초대 교회 제자들의 지혜를 캄보디아 교회에 적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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