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선교사님 (사역지: 중국 단동)
후원선교회: 바나바
기도제목:
1. 단동 복지병원 본부장으로서의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소서.
2. 병원에 소속된 직원들과 의사들과 행정담당자들의 비자관계와 행정처리 원활하도록
3. 새해에도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보내져서 성심껏 잘 진료할 수 있도록.
4. 모친상 이후 한국의 동생들이 잘 지내며, 미국의 자녀들이 은혜 중에 잘 지내도록
사랑하는 분들께,
그 동안 안녕하셨지요? 늘 염려해 주시고 손 모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년의 11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병원의 행정에 관해서나 비자에 관해서는 지난 분기 동안 큰 탈은 없었습니다. 병원적으로 감사하는 것은, 그래도 여전히 의사 선생님들이 안정되게 진료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꾸준히 오고 있으며, 큰 어려움 없이 병원이 운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노동자들이 오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꾸준히 오고 있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감사하게 생각되는데, 이런 모습은 우리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더욱 마음을 다해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모두 마음을 모아 주시는 데서 얻어지는 결과라고 생각되어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특별히 치과 환자들이 많이 증가되었으며, 침구과도 여전하고, 일반 환자들도 좀 줄었지만 꾸준합니다.
이제 연말이 다가옵니다. 여러분께도 풍성한 결실이 있으셨으리라 생각되며, 뜻 깊고 즐거운 연말연시가 되시고, 축복된 새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저는 내년도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미국에 본사에서 불러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안전하게 지내도록 걱정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소식 전할 때까지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사랑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합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2016년 11월 30일 단동에서 본부장 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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