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사랑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2014년 11월 구역예배교안 (데살로니가전서 5:18)
- 작성자 : 최고관…
- 조회 : 1,523
- 14-11-30 08:27
1. 추수감사절의 성경적 기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3:9~10)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첫번째되는 수확을 받기를 즐겨하신다. 그 이유는 식물을 자라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고,
또한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벨이후 인간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땅의 손산을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려왔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그들이 매년 3번씩 무교절(애굽에서 나옴), 맥추절(첫 수확), 수장절(밭에서 수확하여 저장함)을 지키게 되었다.(출23:14~17) 추수감사절은 이 뜻을 따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수확을 올리며 감사드리는
날이다.
2. 현대 추수감사절의 기원
현대의 추수감사절은
미국에서의 첫 번째 수확기였던 1621년 가을에 보스톤 근교 플리머스(Plymouth) 정착지에서 청교도들에 의하여 지켜졌다.
영국의 국교에 반기를 든 청교도들(Pilgrim Fathers)이 제임스 왕의 박해가
심해지자, 1620년 9월 16일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May Flowers)호에 남자 78명, 여자 24명 총 102명이 미국으로 향했다. 물론 그때는 미국땅이 인디언만 사는 땅이었다. 그들 대부분은 도시 생활을 해온 지식층이었으므로 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 땅을 파는 것은 고된 노동이었다. 그 해 겨울을 지나는 동안 44명이나 굶어 죽고 얼어 죽었다. 이듬해 봄이 되자 인디언들이 찾아와 옥수수, 밀, 보리,
원두콩 씨를 주고 씨 뿌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가을이 되자 피 땀흘려 거둔
첫 수확을 쌓아 놓고 인다언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벌이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것이 오늘날 감사절의
시작이다. 그 후 해마다 감사절을 지켜 오다가 죠지 워싱턴이 1789년 11월 26일을 감사절로 정하였고,
1864년 링컨 대통령은 11월 마지막 목요일로 정하면서 “우리의 경건한 조상들이 이 아메리카 땅에 감사의 씨를 뿌린
그 신앙을 자손만대에 이어주기 위하여 이 날을 국가 축제일로 정한다”라고 선포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1936년에
11월 넷째 목요일로 정하여 오늘까지 공휴일로 지켜 오고있다.
3. 하나님께서 감사생활을 하라고 명령(살전5:18)하신 이유?
1)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생활은 나의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믿음의 태도이기에 감사생활을 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의 것으로 자기에게 고맙게 여기지 않는다. 남의 것으로 도움을 받을 때,
고맙게 여긴다. 그러므로 나의 소유의시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릴 때면 감사한는 마음보다
아까운 마음이 들게 된다. 오늘날은 자기중심적인 삶과 물질에 대한 지나친 욕심으로 인하여 1년에 한번 드리는 추수감사절도 부담을 느끼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감사는 세상에 속한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회이다.
2)
감사를 드리는 생활은 하나님게로부터 계속적인 더 큰 축복을
받는 삶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감사생활을 명하시는 것이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3:9~10)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 하시는 길에는 두가지 있다. 하나는 무조건적인 축복의 길이요,
또 하나는 조건적인 축복의 길이다. 무조건적인 축복은 구원의 축복이요,
조건적인 축복은 생활의 축복이다. 함께 지내면서 순종할 때 마다 아버지로서 그 때
그 때 베풀어 주시는 축복을 말한다. 그 중에서 우리의 삶이 풍성 하도록 축복 받는 길은 네 소유와 소산물의
처음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이다. 이 첫수확을 드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수확될 것들의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며 또한, 첫수확은 ‘제일 좋은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가장 좋은 것을 드린다는 정성이 담겨져 있지 때문이다.
4. 2014년 감사절에는 무엇 때문에 감사를 드려야 하는가?
1)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신 은혜 때문에 감사한다.
(시35:9)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시44: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2)
한 해 동안 먹을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시136: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45:15)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시147: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3)
한 해 동안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 때문에 감사한다.
4)
한 해 동안 우리 가정과 직장 교회를 지켜 주시고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시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5. 어느 때 감사할 것인가?
1)
항상 감사하라
(살후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찌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2)
환난과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도 감사하라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3)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을 때 감사를 잊기 말아야 한다.
(시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시50:22-23)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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