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사랑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2014년 7월 구역예배교안 (참된 제자의 삶 | 마가복음 1:35~45)


 이야기속으로
교회에서 유치부 성경 학교를 마치자마자 교사 세미나와 수련회가 있다. 연이어 학부모 초청 예배와 대학원 영어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교회학교 교사로, 대학원생으로, 가정주부로 끝없이 이어지는 일을 감당하기 위해 ‘난 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신념만 되새기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떠하셨는가? 말씀 전파와 병자 치유와 귀신 쫓는 사역으로 분주하셔도, 모두가 꺼리던 나병 환자를 예수님이 고치셨다는 소문을 듣고 사방에서 사람들이 찾아와도, 그분의 우선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인기와 명성의 유혹에서 벗어나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다. 그런데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뒤로 미루고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잘못에 빠져 있지 않은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제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임을 깨닫는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조용히 머무는 시간을 갖기로 다짐하며, 소홀히 했던 기도 시간을 힘써 지키기로 작정한다.

* 좋은 스승 혹은 좋은 제자로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와 함께 나누어 보세요.

☞ 본문속으로
1. 예수님은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 무엇을 하셨나요?(35절) 사람들이 찾는다는 제자들의 말에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나요?(36~38절)

* 기도보다, 하나님과의 교제보다 우선시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사명을 따르기보다 상황과 환경을 따라가고 있지 않나요?

2.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무엇을 간구했나요?(40절) 치유된 나병 환자가 예수님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는 무엇이었나요?(43~45절)

* 내 생각이 더 합리적이라고 느껴져서 말씀에 순종하는 대신 내 판단대로 한 적이 있다면, 그 선택의 결과는 어떠했는지 나누어 보세요.

☞ 생활속으로
예수님은 몸소 삶으로 본을 보여 주시며,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자의 삶은 감당해야 할 수많은 일과 계획보다,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가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제자는 상황과 환경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철저히 헌신해야 합니다. 제자의 삶은 합리적인 선택과 결정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믿음과 순종을 통해 성숙합니다. 예수님이 보여 주신 이런 삶을 따를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남기신 지상 명령을 누구보다도 잘 감당하는 성숙한 제자가 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 저희 안에 있는 잘못된 생각과 태도, 상처와 분노와 어둠을 만지셔서 깨끗이 고쳐 주소서. 그리하여 온전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예수님이 이 땅에서 본으로 보여 주신 대로 기도하는 삶, 사명에 헌신하는 삶,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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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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