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사랑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2014년 5월 구역예배교안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 사무엘하 1:1~16)


이야기속으로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이 요나단의 죽음뿐 아니라 사울의 죽음까지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밑바닥에서 잔잔한 파문이 일어난다. 다윗은 자신을 죽음의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원수 같은 사울을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품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기름 부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내 문제를 바라보게 하신다. 내게는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친정아버지가 있다. 아버지는 80세가 되도록 여러 일을 벌이셔서 문제가 생기면 모든 금전적인 문제를 자식들에게 돌리셨다. 그런 친정아버지를 통해 하나님은 내게 하나님 외에 소망이 없음을 깨닫게 하셨고, 하나님만 바라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셨다. 이제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내게 말씀하신다. 아버지를 용서하고 공경하라고. 언젠가 맞이하게 될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과연 다윗처럼 진심으로 애통해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도록 오늘도 아버지를 사랑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싶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의 마음을 전해야겠다.
 
* 강자 앞에서 약하고, 약자 앞에서 강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본문속으로
1. 다윗은 사울 진영에서 온 아말렉 사람에게 어떤 질문을 던졌나요? 이에 대해 아말렉 사람은 뭐라고 보고했나요?(1~10절)
 
* 권력 앞에서 자신의 유익에 따라 옳지 않게 처신한 적이 있나요? 충성과 아첨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 아말렉 사람의 보고를 들은 다윗은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아말렉 사람에게 어떤 조처를 취했나요?(11~16절)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그 아픔을 극복했으며, 무엇이 가장 큰 위로가 되었는지 나누어 보세요.
 
생활속으로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사울의 전사 소식을 들은 다윗은 여러 감정으로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을 주목했고, 하나님 앞에 순종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왕 사울의 죽음을 애도하며, 자기가 사울을 죽였다고 보고한 아말렉 사람을 즉시 처형합니다. 사울에게 복수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마다 다윗은 결코 자기 뜻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복수보다 하나님 뜻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현실의 상황이나 내 감정과 소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뜻입니다. 하나님 뜻 안에 머물렀던 다윗처럼 오늘 우리의 삶도 온전히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 세상 권력에 결탁해 유익을 구하려고 하기보다,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뜻을 행하게 하소서.
- 큰 아픔과 슬픔을 당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며, 환난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이 소망 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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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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