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사랑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2013년 4월 구역예배교안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 | 창세기 39:1~10)


이야기속으로
요셉은 분명 고난 중에 있었지만 삶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다. 그렇기 때문에 보디발 아내의 유혹 앞에서 자신은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제껏 나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일을 내가 책임지려고 했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고 생각했다. 그러니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현재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하고, 그다음 단계를 생각하며 염려할 수밖에 없었다.
요즘 회사 상황이 어렵다. 그러나 오늘 QT를 통해 이 고난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내 인생에 허락된 부분임을 깨닫는다. 고난이 있는 내 삶 중심에 하나님이 계셔서 이렇게 속삭이신다. 항상 기뻐하라고.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 모든 걱정 근심을 내버리라 하신다. 거울을 보고 웃으며 내게 “항상 기뻐해”라고 말하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내 삶의 모든 일이 하나님 주권 아래 있으니, 완전하시고 성실하시고 사랑이신 주님은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도록 하시리라.
 
*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입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말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본문속으로
1. 하나님은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린 요셉을 어느 곳으로 인도하셨나요?(1절; 37:36 참조) 그리고 그곳에서 어떻게 하셨나요?(2~5절)
 
* 가정이나 일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와 함께하시고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나요?
 
2.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어떻게 유혹했으며, 이에 요셉은 어떻게 반응했나요?(7~9절)
 
* 유혹에 대한 실패담이나 성공담을 나누고, 유혹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생활속으로
고난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그가 ‘이끌려’ 애굽에 내려갔다고 기록합니다. 사람이 이끄는 것 같지만,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요셉은 타의로 애굽에 내던져진 삶 속에서 어느 순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 속에서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심’을 분명히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섬기는 자세로 누구보다 성실히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임마누엘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믿음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은 강렬한 유혹의 손길도 뿌리칠 수 있게 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 요셉처럼 삶의 바닥으로 떨어져 궂은일을 하게 되어도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어떤 유혹도 이길 수 있는 순결한 마음과 신실한 믿음과 강한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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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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