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속으로
북아프리카에서 하나님을 믿던 한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박해를 피해 도망하고 있었습니다. 산과 언덕, 골짜기와 바위틈을 다니며 쫓기던 그는 더 이상 숨을 곳을 찾지 못해 붙잡힐 위기에 놓였습니다.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쳤고, 자신을 뒤쫓는 사람들의 소리가 점점 더 가까이 들려오자 온몸에 힘이 풀렸습니다. 그는 가까이에 있던 동굴 안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문득 그의 눈에 거미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거미는 그를 지나 동굴 입구로 가더니 그곳에 멋지게 거미줄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서 동굴 입구는 거미줄로 하얗게 둘러싸였습니다. 얼마 후 그리스도인을 쫓던 한 무리가 동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그가 동굴에 숨었을 가능성을 생각하며 동굴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입구에 쳐진 거미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동굴로 들어갔다면 거미줄이 뜯겨 있어야 했기에, 그들은 발길을 돌려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하나님은 한낱 작은 미물을 통해서도 자녀들의 생명을 얼마든지 구원하시는 보호자요 구원자이십니다.
* 최근에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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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속으로
1. 엘리바스는 욥에게 하나님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 것을 당부하며, 그 이유에 대해 무엇이라고 설명하나요?(17~20절)
2. 엘리바스는 욥에게 믿음의 사람들이 멸망과 기근을 비웃을 수 있고, 들짐승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하나요?(21~23절)
3. 엘리바스는 ‘하나님께 징계받은 자의 복’이 어떻다고 말하나요?(24~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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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으로
4. 악인은 징계를 받을수록 더 악한 본성을 드러내지만, 주님의 자녀들은 더욱 겸허해집니다. 어떤 자세로 징계를 받아들이는지 나누어 보세요.
5. 엘리바스는 하나님과 고난 받는 욥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위로하는 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태도는 무엇일지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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