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속으로
요즘 너무 힘들다. 많이 지친 것이 분명하다. 영업 실적이 저조한 것 때문에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본부장님이 나를 불러 놓고 실적을
거론하며 질책할 것을 생각하면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차라리 일을 그만둘까? 그럼 앞으로 뭘 하면서 먹고살지 고민이 된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나님! 저를 긍휼히 여겨 주세요. 영업의 길을 열어 주세요. 하나님이 미디안 진영에서
서로 칼로 치게 하심으로 그들이 도주하기에 급급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가 믿습니다.” 사실 이 직장에 입사하기 전의 나 역시 지금처럼
안절부절못하던 믿음 없는 모습이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머물러 있을 것인가? 지난 몇 년간의 직장 생활에서도 고비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나를
도와주시지 않았는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자. 내 길을 지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기드온과 300 용사에게
승리를 주셨던 하나님을 바라보며 지금 이 상황에 감사로 나아가자.
* 달걀로 바위 치듯
내 힘으로 불가능한 일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승리를 경험한 적 있나요?
☞ 본문속으로
1. 기드온과 군사들이 미디안 진영을 공격한 방법은 무엇인가요?(19~20절) 그러자 미디안 진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21~22절)
*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무엇일지
나누어 보세요.
2. 이스라엘에게 전세가 유리해지자 전투에 참여한 지파는 어디인가요?(23~24절) 특히 에브라임 지파는
어떤 공을 세웠나요?(24~25절)
* 기드온이 숨던 포도주 틀을 어떻게 사용하나요?(25절; 6:11 참조) 하나님이 약한 나를 강하게 하신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 생활속으로
인생은 퍼즐 맞추기와 같습니다. 한 조각 퍼즐과 같은 삶의 순간순간이 전체 그림 안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지금 당장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매 순간 섬세하게 인도하셔서 우리 삶의 퍼즐을 완성하시고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기드온처럼 나약하고 소심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여호와의 깃발 아래 머물러야 합니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상황도
하나님의 구속사에는 꼭 필요한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하나님께 하루하루를 맡긴다면, 하나님의 때에 아름답게 완성된 삶의 그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기
-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제 삶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슬픔이 변해 기쁨이 되게 하시고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실 주님을 바라보며 견디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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