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라(행3:6)

☞ 이야기속으로

한 아버지가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늦은 시간에 귀가했습니다. 여덟 살배기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있다가 아버지가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아빠는 돈을 얼마나 버세요?” 아버지는 어린 아들이 왜 그런 것을 묻는지 의아해 하며 퉁명스레 말했습니다. “한 시간에 2만 원 벌지.” 아들은 “아” 하며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잠시 후 아들은 “아빠, 제게 만 원만 빌려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어서 들어가서 잠이나 자!” 아들은 고개를 숙인 채 말없이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마음이 가라앉은 아버지는 미안한 마음에 아들의 방문을 살짝 열고 말했습니다. “아들아, 자니? 아까는 아빠가 좀 심했어. 자, 여기 네가 달라고 했던 만 원이다.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사렴!” 아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고마워요, 아빠!” 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러고는 베개 아래 손을 넣더니 꼬깃꼬깃한 지폐 몇 장을 꺼내 아버지에게 내밀었습니다. “아빠, 여기 2만 원이에요. 내일은 한 시간 일찍 들어오셔서 저랑 함께 저녁 먹어요!”

* 감동적인 자리에 초대받은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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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속으로

1. 예수님이 잔치에 대한 비유를 시작하시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잔치의 초대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15~17절)

2.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18~20절)

3. 주인은 종에게 초대받은 사람들의 반응을 듣고 어떠한 조치를 취하나요?(21~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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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으로

4. 사람들을 초대해 크고 작은 잔치를 열어 본 적이 있나요? 성경에는 어떤 잔치들이 등장하는지 살펴보고, 잔치의 의미에 대해 나누어 보세요.

5. 초대를 거절했거나 혹은 거부당한 적이 있나요? 매일 우리를 친밀한 교제의 잔치로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실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