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속으로
이번 학기에 전도폭발훈련 3단계 훈련자로 섬기게 되었다. 순장 사역과 문서 사역 등으로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야 하는 부담과 전도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누른다. 그러나 하나님이 오늘 말씀을 통해 내 마음을 새롭게 하신다. 요나단은 하나님이 구원을 이루시는 것을 보기 위해, 할례받지 않은 자들에게 건너간다. 내가 전도 현장에 나가는 것 또한 하나님이 구원을 이루시는 것을 보기 위함임을 깨닫는다. 요나단과 무기 든 소년이 한 팀이 되어 블레셋으로 가듯이(7절) 하나님이 영혼 구원에 대한 열망을 지닌 훈련생들과 나를 한 조로, 한마음으로 묶어 주시리라 기대한다. 10절에서 요나단은 블레셋이 올라오라고 말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신의 손에 넘기셨음을 확신하겠다고 선포한다. 나도 전도 대상자가 2개의 진단 질문에 확신에 찬 대답을 못 하면, 하나님이 내게 붙이신 영혼이라 믿고 열정과 확신을 가지고 그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 엎드러진 것처럼(13절) 많은 영혼이 하나님 앞에 엎드러지는 은혜를 경험하는 훈련이 되기를 소망한다.
* 내 삶에 하나님이 개입하신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인가요?
☞ 본문속으로
1. 블레셋과 마주한 이스라엘은 어떤 상황인가요?(2절; 13:19~23 참조) 요나단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블레셋에게 나아갔나요?(6~10절)
* 내 형편이 초라하고 상황이 열악하다고 느껴 낙심한 적이 있다면, 요나단의 고백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나누어 보세요.
2. 요나단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승리를 거두었나요?(13~15, 20절) 반면, 사울은 이때 어떤 태도를 취했나요?(18~19절)
*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라서 승리한 일 또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다가 결국 내 판단대로 한 일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 생활속으로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는 요나단의 모습은 오늘날 이성과 상식, 문화와 제도 안에 갇힌 성도들에게 큰 도전과 소망이 됩니다. 먼저 우리가 싸우는 대상이 누구인지, 이 싸움의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전쟁을 위한 전쟁이 아닌 구원을 위한 전쟁에 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이 하나님의 구원을 제한할 수 없다는 확실한 신앙 고백은 놀라운 승리의 삶으로 이끌 것입니다. ‘큰 떨림’과 같은 하나님의 개입과 도움은 지금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믿음의 실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궤를 가져온 사울처럼, 신앙이 있어 보이나 결국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불신에서 떠나야 합니다.
함께 기도하기
- 현실의 한계에만 집착하는 불신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면서 승리를 확신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 제 이익을 위해 이랬다저랬다 마음을 바꾸거나 형식적으로 신앙을 취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개입과 역사를 기대하게 하소서.
댓글목록